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프트 세대 (문단 편집) == 특징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프로씬이 흔히 올드 세대와 드래프트 세대라는 2개의 시대로 나뉘기 때문에 올드 세대와 드래프트 세대의 차이점으로 봐도 괜찮을 것이다. '''일단은 드래프트 세대 안에서는 세대 교체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올드 세대는 그 안에서 4~5차례의 소규모 세대 교체가 있었다. 테란만 해도 최강자 라인인 [[임이최]]가 각각 최강자인 시절과 이 3명의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한 과도기[* 즉, 이 3명이 번갈아 가면서 --[[마재윤]]--한테 얻어맞던 시절.] 등 4개의 시대로 나눌 수 있으며, 저그도 [[조진락]], [[변태준]]으로 정리되는 2개의 저그의 3강 체제들과 이들 이전의 [[강도경]]과 [[국기봉]], 이들 이후의 --[[마재윤]]--이라는 4개의 세대로 나눌 수 있다. 프로토스는 [[김동수(프로게이머)|김동수]]와 [[기욤 패트리]], [[임성춘]]으로 대표되던 초창기 시기, 그 이후 [[삼대토스]]의 3강 체제와 바로 다음 세대의 [[오영종]], [[박지호(프로게이머)|박지호]], [[송병구]][* 송병구는 매우 애매하다. 데뷔만 보면 올드 세대 과도기 선수이나 이때는 유망주를 벗어나지 못한 수준의 선수였다. 다만 드래프트 세대가 막 개막할 무렵 기량이 올라 [[택뱅리쌍]]과 [[육룡(스타크래프트)|육룡]]의 일원까지 되었다.]의 신 삼대토스 체제로 크게 3개의 세대로 나눌 수 있다. 이런 세대 교체들은 최강자가 계속 바뀌기는 했으나 올드-드래프트 때의 대규모 세대 교체와는 다르게 전 세대의 선수들이 강자로써의 전성기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에 '''소규모'''라고 불리는 것이다. 물론 과도기 시절 때, 즉 --[[마재윤]]--이 독주하던 세대에는 이들이 거의 전원 기량이 하락하기는 했으나 그래도 강자라는 대접은 받을 수 있던 시대였다. 대표적으로 스타판의 발전을 개화시킨 임요환, 홍진호는 2006년에도 각각 8강, 4강도 찍던 이들이고 이윤열과 최연성은 커리어 마지막 우승이 2006년이다. 조용호는 '''오히려 이때가 최전성기며''' 박성준 역시 준우승 정도는 했다. 강민 역시 제2의 전성기를 맞던 중이였고 3대 토스 중 나머지 2명 역시 8강, 4강은 찍었다. 박태민 역시 8강은 찍고 시드까지 받았다. 명전 헌액자 중에서 이 시기까지 강자급 대접을 못 받은 올드는 고대 선수로 여겨지던 김동수와 [[기욤 패트리]]가 유이하다.[* 둘 다 은퇴한지 오래였다.] 하지만 드래프트 세대는 어떤가? 드래프트 세대도 자그마치 5년이라는 긴 시간으로 올드 세대보다 전혀 압도적으로 짧지 않다.[* 올드 세대 중에서도 완전한 고대(김동수, 임성춘, 기욤 패트리 등이 활동하던 시절)는 더 이질적인 시대였기 때문에 임요환의 등장인 2000년 즈음부터 기점으로 잡으면.] 하지만 드래프트 세대가 바야흐로 개막한 [[3.3 혁명]]부터 스타 1이 끝날 때까지 당대의 최강자는 말 그대로 '''항상''', 예외 없이 [[택뱅리쌍]]+[[허덴]] 6명이였다. 물론 이들 중에서도 잠깐 침체기를 가졌던 선수들이 있고 같은 세대에 부상한 또 다른 강자들, 그 중에서는 이 6인 중의 몇 명까지도 능가한 선수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특히 허영무는 2회 준우승 이후 역대급 슬럼프에 빠져 그 정도 위치의 선수가 갈 수 있는 가장 밑바닥인 [[패왕라인]]에 택뱅리쌍허덴 6인 중 유일하게 가입하는 등 고난을 이어 갔기에 허영무를 일시적으로 능가한 선수는 꽤 많은 편이다. 사실 이때까지만의 기록으로는 허영무는 우승을 한 것도 아니기에 분명히 나머지 5명과 같은 반열에 두기에는 커리어 차이가 많이 났었다. 이 이후에 본인이 슬럼프를 화려하게 극복하고 정점에 서서 인정받고 당당히 입성한 것.][* 사실 김택용도 끔찍한 슬럼프에 2~3번 빠진 적이 있다. 심할 때는 케스파 랭킹 20위 밖으로 밀려났을 정도.] 하지만 이때에도 당대 최강자는 항상 택뱅리쌍허덴 이 6명 중 누군가가 차지했다. 장기적으로 보면 택뱅리쌍허덴 이 6인들의 최강자 자리가 완전히 빼앗긴, 그니까 세대 교체가 일어난 적은 '''없다.''' 그것을 보여주는 매우 좋은 지표가 바로 [[KeSPA 랭킹]]으로, 택뱅리쌍허덴 6명은 허영무를 제외한 5명이 모두 1위를 찍어봤고 유일한 예외인 허영무도 2위를 5번이나 해봤다.[* 이 당시의 1위는 모두 이영호.][* 택뱅리쌍덴 5인을 제외하면 [[신동원]]과 함께 가장 많이 2위를 한 선수이다.] 거기다가 올드 세대 최후의 강자인 마재윤이 몰락해서 스타판이 완전히 드래프트 세대로 옮겨온 이후 1위는 항상 택뱅리쌍덴 5명의 차지였으며, 2위도 [[신동원]](5번),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1번)을 제외하면 택뱅리쌍허덴 6인의 독차지였다. 또 하나는 양대 리그. '''[[3.3 혁명]] 이후의 양대리그에서 4강 이상에 택뱅리쌍허덴 중 1명도 진출하지 못한 리그는 [[EVER 스타리그 2008]]이 유일'''하며[* 대신 이 대회는 올드 세대 선수인 [[박성준]]의 화려한 부활과 골마 달성, 스타판에서 유일한 올드 세대 레전드의 후반기 우승으로 장식했다.], 결승으로 좁혀봐도 [[Daum 스타리그 2007]], [[아발론 MSL 2009]]와 [[피디팝 MSL]] 단 3개 뿐이다.[* 다음 스타리그는 4강에서 [[송병구]]와 [[이영호]]가, 뒤의 두개는 둘 다 [[이제동]]이 4강에서 탈락했다.] --그런데 얘는 대진이 역대 최악 수준이라고 불리는 애라서... 이것도 택뱅리쌍허덴 6명의 부재 때문인가--[* 이 리그의 문제는 '''"Golden Age of Zerg"'''라고 불릴 정도의 저그 편중에 있다. [[저저전]]이 6개의 브루드 워 내 종족 매치 중 가장 노잼으로 유명하기 때문. 다만 택뱅리쌍허덴 6명 중에 누군가가 결승에 올라갔으면 이들 6명이 스타판 최대 흥행 카드 6명이라서 기본적인 흥행은 했을 것이기에 결승전에 이들의 부재가 뼈아팠던건 맞다.] 허덴을 빼고 흔히 가장 많이 불리는 [[택뱅리쌍]]으로 기준을 좁혀봐도 4강 이상에 그들의 부재는 [[진에어 스타리그 2011]], 결승은 [[로스트사가 MSL 2009]], [[tving 스타리그 2012]]가 더 추가되는 것 뿐이다. 다만 이 중 2개의 결승전은 바로 여기서 빠진 허덴록이라는 게 함정.[* 그래서 덕분에 둘 다 결승전에 택뱅리쌍의 부재에도 [[피디팝 MSL]] 따위와는 비교가 불가능할 수준으로 흥행했다. 진에어는 결승전 흥행 폭망은 커녕 오히려 스1 종반부를 장식하는 역대급 리그로 남았다.] [[신동원]] 등 드래프트 세대에서도 말기에나 부상한 강자들[* 신동원은 우승 이후 있었던 단 3개(MSL 1개, 스타리그 2개)의 브루드 워 대회에서 2개에서 4강을 찍고 [[KeSPA 랭킹]]에서 5회나 2위를 찍었던 선수이다. 분명히 대회가 더 많았다면 (최소한 저그 내부 한정으로는) 이제동을 뛰어넘어 세대교체를 할 가능성이 높았던 선수이다.]도 존재하고, [[어윤수]], [[장윤철]], [[정윤종]], [[김성현(프로게이머)|김성현]], [[변현제]], [[박대호]], [[임태규]][* 데뷔 자체는 2007년 하반기에 했으나, 2009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공식전을 치뤘다.], [[유영진(프로게이머)|유영진]], [[이신형]], [[신노열]][* 데뷔 초에는 [[팀플레이(스타크래프트)|팀플레이]] 선수로 뛰다가 한 시즌만에 폐지되고 난 후에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 택뱅리쌍허덴의 일원인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에게 역상성전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강했다. [[김장임박|스1 프로시절 남긴 커리어는 미미하지만 가능성은 분명 보여줬던 선수]]. [[신종철로|그리고 스2로 넘어가 승승장구해 개인리그 우승까지 차지했다]].] 등 차세대의 유망주로 여겨진 선수들[* 이들은 스타 프로씬이 끝나고 개인방송으로 옮겨온, 흔히 [[아프리카 세대]]라고 불리는 현재 스1에 남은 경우에 활약하고 있다. 아프리카판 3대 토스는 장윤철, 정윤종, 변현제이고 김민철이나 김성현, 정윤종은 우승까지 했으니.]은 많으나 이들 중에 드래프트 세대의 최강자들을 몰락시키거나 최소한 완전히 압도하고 새로운 최강자가 된 이가 없는 상태에서 스타 1이 끝났으니. 이들, 그러니까 택뱅리쌍허덴 이 6명 중 방송을 하고 있는 택뱅리쌍 4명과 이들과 경쟁한 드래프트 세대의 다른 강자들[* 대표적으로 [[3김저그]]의 일원인 김정우, 김명운과 투명테란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김윤환의 실력이 신경쓰이면 지는거다--]은 스타 1이 끝나고 전 스타 프로게이머들이 개인방송으로 넘어온 지금까지도 몰락하지 않고 강자로써 존재하고 있다. 당장 지금 개인방송 스타판의 거의 이견이 없는 최강자는 택뱅리쌍의 일원인 [[이영호]]다. 만일 스타판이 외부적 요인으로 무너지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좀 더 긍정적인 가정을 해볼 수도 있다. 택뱅리쌍은 2012년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저력을 보이고 있었다. 송병구, 이제동, 김택용은 개인리그에서는 주춤했으나 프로리그에서는 여전히 상위권의 성적을 보였다. 이영호는 개인리그에서도 우승을 노릴 만한 저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허덴]]이라는 새로운 강자들도 등장했다. [[김명운]], [[신동원]],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는 물론, [[이신형]] 같은 뉴페이스도 두각을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택뱅리쌍이 나이로 인해 쇠락기가 오더라도, 이미 최적화된 피지컬과 개념을 바탕으로 정상을 유지하지는 못하더라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허덴을 시작으로 수많은 새로운 스타들을 탄생시켰을 지도 모른다. 흡사 임요환이 투혼을 발휘해 2005년에도 결승에 가고, 이윤열, 조용호가 2005~2006년에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이들이 신인들과 격돌하는 과정에서 [[오영종]], [[박지호(프로게이머)|박지호]], [[한동욱]] 같은 중견 게이머들이 각광받으며 결국 게임단이 전원 스폰 유치라는 쾌거를 이룩한 것처럼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